J.P. Morgan 글로벌 증시 전략 - AI 공포가 기회를 만든다

J.P. Morgan 글로벌 증시 전략 - AI 공포가 기회를 만든다

(수정: 2월 25일)

[J.P. Morgan 글로벌 증시 전략 / 26.02.18]

AI 공포가 기회를 만든다

부제: 과도한 우려 속에서 찾아낸 전통 산업과 밸류에이션 매력



3줄 요약

  • 시장 진단: AI의 일자리 대체 우려로 촉발된 매도세는 마무리 단계이며, JPM은 이를 과도한 공포이자 포트폴리오 재정비의 기회로 진단했습니다.
  • 투자 전략: AI 위협에서 자유로운 실물 기반의 전통 산업(HALO 주식)과 시장 변동성에 휩쓸려 억울하게 하락한 유럽 은행주 매수를 추천했습니다.
  • 자금 이동: 글로벌 자금은 시장을 이탈한 것이 아니라 가치주와 인프라, 그리고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등 실질적인 AI 트레이딩 수혜처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상세 분석 내용

■ 1. AI 공포를 활용한 롱-숏 전략

시장이 AI에 취약한 기업들을 과도하게 매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가 발생했습니다. JPM은 AI 위협에 노출된 주식에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되(Short), 이 영향권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Long)하는 전략이 현재의 변동성을 극복하는 출발점이라고 제안했습니다.

■ 2. 다시 떠오르는 HALO 주식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서 AI로 인한 혼란 언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피난처로 담배, 음료, 기계, 식품, 전력 등 실물이 존재하는 전통 비디지털 산업인 HALO 주식의 비중 확대를 권고했습니다. 디지털 세계의 격변 속에서 견고한 투자처가 되며, AI 인프라 수혜 기업과 로봇 관련주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3. 유럽 경기민감주와 은행주의 재발견

유럽의 메이드 인 유럽 정책 구체화에 따라 자동차, 화학, 양자 기술, 칩, 재생 에너지 등 경기민감주가 수혜를 입을 전망입니다. 특히 최근 유럽 은행주들의 하락은 은행업 자체의 위기가 아니라, 투자자들이 AI에 대체될 기업을 덜어내는 과정에서 팩터가 겹쳐 억울하게 매도 물량에 휩쓸린 결과이므로 현재 주가는 과매도 상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4. 시장 자금의 실제 이동 경로 (한국 증시 수혜)

S&P 500 지수의 주간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식형 ETF로는 260억 달러가 순유입되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성장주에서 가치주 및 인프라주로 자금이 이동 중입니다. 특히 글로벌 자금은 달러 약세 환경 속에서 반도체 메모리 강세를 바탕으로 AI 트레이딩의 실질적 수혜처로 인식된 한국과 신흥국(EM) 시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 5. 영국 노동시장 둔화와 국채 매수 기회

미국은 매크로 지표가 혼조세인 반면, 영국은 고용 시장 둔화(급여 소득자 감소, 실업률 상승) 추세가 뚜렷합니다. JPM은 이를 영란은행(BoE)의 금리 인하 명분으로 판단하고, 영국 국채를 매수(금리 하락 베팅)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습니다.



StockHub Insight & Comments

최근 개별 기업 분석과 거시적인 투자 전략을 연결해 살펴보는 흐름에서, 이번 JPM 리포트는 시장의 심리적 패닉과 실제 스마트 머니의 움직임 사이의 괴리를 정확히 짚어냅니다.

시장이 AI 공포에 질려있을 때 자금은 증시를 탈출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실물 기반의 전통 산업(HALO)과 유럽 가치주로 영리하게 이동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글로벌 자금이 AI의 거품을 걷어내고 실질적인 하드웨어 수혜처인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섹터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소프트웨어 혁신이 가져올 불확실성을 피하면서도 AI 성장의 과실은 챙기겠다는 주식 시장 참여자들의 합리적인 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