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2월 금통위 만장일치 동결 전망…달러-원 환율 1,400원 중후반 지속 예상
🤖 AI 요약
스탠다드차타드(SC)는 한국은행이 2월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성장률과 물가 모두 2%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원 환율은 1,400원 중후반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통화정책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 코멘트: 부동산 시장 안정화 여부가 향후 금리 인하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
스탠다드차타드(SC)는 한국은행이 2월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 SC의 박종훈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일시적으로 낮았지만, 1~2월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경기 급락 우려는 낮다고 분석했다.
✅ 박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성장률 역시 2% 수준에 안착할 것으로 보며,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부의 효과'와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소비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이유로 이달 금리 동결을 예상했으며, 지난달 3분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현재는 금리 인상 또는 인하 요인이 없다고 판단했다.
✅ 박 이코노미스트는 금리를 올릴 만큼 경기가 뜨겁지는 않지만, 물가 역시 2% 내외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서둘러 금리를 조정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하며, 당초 하반기 중 추가 금리 인하 기대를 접고 연말까지 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박 이코노미스트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부문이 독보적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내수 전반이 고루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주식시장 활황 역시 자산가 계층에 집중된 측면이 있어 전방위적인 경기 과열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 박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성장률에 대해 한국은행의 시각보다 한국경제에 더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최근의 견조한 수출 데이터와 경기 흐름은 이러한 긍정적 전망치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 박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물가와 성장률이 모두 2%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환율과 관련해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 기조 변화와 자본 유출 압력을 고려하면 달러-원 환율은 당분간 1,400원 중후반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통화정책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 박 이코노미스트는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와 투기 억제책이 효과를 발휘해 수도권 주택 가격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연히 둔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부동산 가격이 안정된다면 향후 한은의 금리 인하 여력이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 가격이 안정권에 진입한다면 한은이 금융안정에 대한 부담을 덜고 내수 진작을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는 정책적 명분과 여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박 이코노미스트는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의 취임 후 정책에 대해서는 '위험한 곡예'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차기 연준 의장 체제에서는 단기 기준금리는 내리되 양적긴축(QT)은 가속화하는 복합적인 정책 조합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 물가가 관세 등의 영향으로 3% 수준에서 경직성을 보일 경우 이런 시도는 오히려 미 장기 국채금리의 급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장기 국채금리 급등은 한은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리는 데 상당한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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