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모델로 유가 변동에도 굳건한 현대차·기아

연합인포맥스3. 10.

🤖 AI 요약

📌 배경: 국제 유가 불안 속에서도 현대차·기아의 펀더멘털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증권가 평가.

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차(HEV)와 전기차(EV) 중심의 혼류 생산 시스템으로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

현대차의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23.2%(HEV 15.3%)로 3년 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

기아 역시 친환경차 판매 비중 24.2%(HEV 14.6%) 기록, 전년 대비 크게 성장.

📊 시장 반응: 미국 HEV 판매 호조가 글로벌 판매 및 ASP 상승에 기여하며 실적 방어 역할.

💬 코멘트: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까지 HEV 라인업 확장, 고유가 시대에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잡으려는 수요층 공략 강화.

‘관세를 이겨내는 현대차그룹 펀더멘털이 유가에 흔들리겠나’. 미국-이란 전쟁 발발 및 글로벌 경제 불안 상황에서 현대차·기아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다. 하이브리드차(HEV)와 전기차(EV)의 존재감이 커진 가운데, 혼류 생산 시스템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의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23.2%를 기록했으며, 이 중 HEV가 15.3%를 차지했다. 이는 3년 전 친환경차 비중 12.9%, HEV 6.1%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기아의 경우 지난해 친환경차가 전체 판매의 24.2%를 차지했으며, HEV는 14.6%였다. 2022년에는 친환경차 16.8%, HEV 8.7% 수준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유지비 부담 증가는 하이브리드 모델 선호 현상으로 이어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수요에 맞게 파워트레인 생산을 조율할 수 있는 혼류 생산을 적극 가동했다. 이를 통해 주력 시장에서 HEV 판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올해 1월 미국에서는 현대차·기아 HEV 판매량이 전년 대비 65.7% 급증했으며, 2월에는 56.4% 증가했다.

중동발 유가 급등락이 하이브리드차의 본격적인 성장세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HEV의 호조는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자동차 시장 역성장에도 현대차·기아는 HEV 모델 라인업 강화를 기반으로 시장을 상회하는 실적을 유지 중”이라며 “미국 HEV 판매 호조는 글로벌 판매 및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에 모두 기여하며 실적 방어에 중요한 역할”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에도 HEV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2.5 가솔린 터보 기반의 차세대 후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방식을 병행하는 제네시스 하이브리드가 올 하반기 출격을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고유가 시대에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수요층을 겨냥한 전략이다. 미국 시장에서 펠리세이드에 이어 또 다른 성공을 거둘지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하이브리드 경쟁 우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자동차 부문에만 총 17조8천억원을 투자하며, 이 중 7조4천억원을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입하여 파워트레인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아는 2030년까지 친환경차 비중을 56%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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